분류 전체보기136 철학 vs 철학 : 8장 선함은 언제 드러나는가? 8. 선함은 언제 드러나는가?: 흄 VS 칸트 선악을 넘어서 윤리의 세계로 1. 스피노자는 윤리와 도덕을 구별하려 했다. 스피노자 = 인간은 마주침의 존재라 생각 그 마주침이 코나투스(우리의 삶의 의지)를 증가시키는 경우를 '좋음', 감소시키는 경우를 '나쁨'이라고 이야기했다. 즉 '좋음과 나쁨'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범주라고 할 수 있다. (마주침이 일어나기 전에는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없기 때문에) 2. 스피노자의 윤리: 윤리적인 행동이란 좋음을 지향하고 나쁨을 피하는 것. 3. 스피노자의 도덕: 도덕 법칙이 인간의 자유로운 마주침을 부정하면서 출발하는 것. 도덕이 미리 결정되지 않은 좋음과 나쁨을 느끼기 전에 미리 어떤 것이 선이고 악인지 결정해 놓았기 때문에 4. 니체 또한 스피노자의 .. 2021. 7. 20. 02:01 철학 vs 철학 : 7장 소통은 가능한가? 7. 소통은 가능한가?: 스피노자 VS 라이프니츠 근대철학의 맹점, 타자 [짐멜] 시골에서의 만남 = 인격적 만남 도시에서의 만남 = 비인격적 만남 도시에서는 자신을 감점을 묻어둠 시골과 도시의 이런 만남에 대한 차이는 인구의 수 때문 시골에서처럼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면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로 인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됨.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속내를 아는 척을 한다면 불쾌+감시당하는 느낌이 듦 → 이는 곧 자유의 침해 → 인간은 비인격적 만남을 통해 자유를 얻음. + 고독도 함께 얻음 (→ 하지만 인간이란 존재는 타인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고자 하는 존재이기에 누군가와 인격적 관계를 맺게 된다면 올인하게 된다. 그래서 도시인들의 사랑은 편집증적이다.) 결국 도시인들의 타자에 대한 반응은 이율배반.. 2021. 7. 18. 15:16 철학 vs 철학 : 6장 국가는 불가피한가? 6. 국가는 불가피한가?: 홉스 VS 클라스트르 절대주의와 아나키즘 사이에서 [아나키즘: 사회를 아나키의 상태로 만들려는 정치적 철학적 사상. 아니키의 상태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지배자가 없는 상태를 의미.] 관례적으로 국가와 주권을 신적인 권위로 정당화하는 논리를 절대주의라고 부른다. 이것은 피지배층이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을 막으려는 이데올로기적 장치. (왕권신수설, 왕도 논리) 절대주의 = 신적 존재와 같이 절대적인 것 = 인간은 국가나 주권을 결코 의심하거나 회의할 수 없다. 르네상스 이후 신의 초월적 권위가 약화 → 국가나 주권자를 정당화하는 새로운 논리를 모색 → 스스로 사유하고 자신의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인간 개체들에 근거해 국가의 정당성을 논증해야만 했음 → 사회계약론 등장 (.. 2021. 7. 17. 02:15 철학 vs 철학 : 5장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5.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 파스칼 VS 데카르트 인문학의 탄생과 인문정신의 숙명 1. 중세시대는 종교의 시대였음에도 사랑과 은총으로 넘쳤던 시대라기보다 신의 이름으로 자행된 억압과 살육의 시기였다. 2. 종교는 신으로 상징되는 초월적인 것에 초점을 맞춘다. 하여 인간은 중심이 아닌 주변적인 존재로 격하됨. 즉, 신에게 빛이 비치면, 인간은 어둠의 자리를 차지함. 전지전능 한 신 → 맹종과 맹신 + 신의 편에 서 있기에 진리를 알고 있다는 독선 → 타인의 생각을 부정. 3.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 다시 태어남을 의미, 다시 태어난 주체는 '인간' 신과 그것의 본성을 다루는 신학 대신, 인간다움과 그것을 숙고하는 인문학이 탄생하게 됨. 르네상스 시대 이후, 서양 근대사회의 인문학은 인간을 .. 2021. 7. 16. 01:22 김정환 <나의 첫 투자 수업 2> 후기 요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식 관련 서적을 자주 읽게 되었습니다. 주로 서점에 가서 이 책 저 책 휘리릭 넘기면서 삘이 꽂히는 책을 선택하는데 목록을 살펴보다 적정가치라는 단어가 유난히 눈의 띄어 이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은 1부 마인드 편과 2부 투자 편 이렇게 두 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2부 투자 편만 읽었는데 그 이유는 얼마 전에 피터린치의 , 벤자민 그레이엄의 , 등의 책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마인드에 관한 책을 연달아 읽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만만한 책들이 아니기에 한 번만으로는 그 가르침을 온전히 배울 수 없겠지요. 몇 번은 더 읽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다시 이 책들을 접하기 전에 좀 다른 내용의... 좀 더 실전적인 투자 방법에.. 2021. 7. 14. 01:16 지누스 분석 주식공부를 시작한 지 얼만 안된 주식 초보입니다. 여기저기서 책도 읽고 영상도 봐가면서 공부하고 있지만 막상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기는 상당히 어렵네요. 그럼에도 어떻게든 적용해보고자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고 있지만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당연히 부족하고 어설픈 분석입니다. 신뢰하지 말아 주세요. 계속해서 하다 보면 언젠가 신뢰할만한 내용으로 가득 찬 블로그가 되겠지요. 주식시장에서 가격이란 단기적으로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종잡을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기업의 가치에 수렴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기업가치는 결국 기업이 돈을 얼마나 벌어들이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5년간 손익계산서와 21년 1분기 보고서를 살펴보았습니다. 17년도에는 매출액이 거의 50% 정도 상승했고 .. 2021. 7. 10. 14:41 이전 1 ··· 18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