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케이임상연구센타는 인체적용시험을 하는 회사이다.
즉 일반화장품, 기능성화장품 등의 제품을 시험하여 제품의 특징이 실질적으로 효능이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회사이다. 대부분의 인증회사가 그렇듯이 객관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매년 매출액이 꾸준히 성장하며, 낮은 매출원가와 판관비 덕분에 엄청난 영업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낮은 매출원가는 원가의 대부분을 인건비와 피험자 교통비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며, 피험자에게 교통비만 지급될 수 있는 것도 보수를 지급하는 생동성시험과는 달리 피험자의 자발적 참여로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로는 새로운 시험법으로 인한 높은 경쟁력을 들 수가 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이해광 대표의 여러 인터뷰를 보면 '라만 시험법'을 자주 언급하는데, 이 시험법은 기존의 장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인체적용시험에 맞게 끔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비를 이용한다. 이로 인해 타 회사에서는 이 시험법을 이용할 수 없고 이는 P&K의 경쟁력이며 높은 이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위 영상은 이해광 태표의 작년 11월 인터뷰이다.
화장품 회사가 화장품을 만들고 P&K에 시험을 의뢰하는 게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뷰를 보면 이와는 반대로 P&K가 새로운 시험법을 만들면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 업체가 제품을 개발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P&K가 만든 시험법에 착안해서 만들어지는 제품이 실질적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고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다면 P&K는 더 높은 성장률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가진 자산에 비해서 부채가 엄청 적다. 그마저도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충분히 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산은 대부분 금융자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회사 특성상 재고자산이 없는 것, 그리고 무형자산이 없는 게 특이점이라면 특이점 일까...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01385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올해 집중하고 하는 바는 추가 센터 건립과 중국 진출 두 가지라고 한다.
먼저 추가 센터는 이미 완료했다. 홈페이지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올 3월 부평에 드림센터 설립을 완료했고 여의도 비전센터의 가용능력 대비 70% 수준으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현재 드림센터에서 피험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정상적으로 시험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당장 매출의 70%가 증가하는 일은 없겠지만 매년 꾸준히 화장품 시장이 커지는 만큼 단계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7.7% 성장하여 올해는 52조 정도의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5월부터 중국에서 '화장품 허가 등록 관리 방법'이 도입되어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늘고 있는데
P&K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중국에 진출한다면 큰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기능식품과 미용기기 분야가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대부분의 매출이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에서 나온다는 점,중국진출이 내년이나 되어야 가능하다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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