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3 장강명 <댓글부대> 댓글부태 제3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 한국소설 장강명 지음 출판사 은행나무 얼마 전 후기 올렸던 를 추천해준 분이 추천해준 또 다른 책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책 자체를 추천했다기 보다는 장강명이라는 작가를 추천했는데 술술 읽히면서도 시사하는 바, 주제의식을 이야기 속에 잘 녹여놓는 작가라는 평과 함께 추천해주었다. 장강명작가에 대한 아는 바가 전혀 없어 인터넷으로 좀 찾아봤는데 '요즘 책방'에 나왔던 선한 이미지의 남성분이었다. 요즘 책방을 보면서 저 사람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했었는데 이런 소설을 쓰는 사람일 줄은 몰랐다. 최근에 만화책이든 소설책이든 드라마든 이야기를 보거나 읽지 못해 이야기에 대한 갈증이 있던 와중에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장강명이라는 작가의 소설을 읽어보기로 했다. 작가의 여러 .. 2021. 8. 2. 22:48 오건영 <부의 대이동> 작년 쯤 친구로부터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라는 책을 추천받았다. 그때 그 책을 다 읽고 나서 친구에게 이런 말을 했다. '마치 경제에 대한 통찰력을 얻은 기분이다!!!!' 누군가에게는 기본이고 기초적인 내용일지 모르지만 경제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던 나에게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라는 책은 너무 재미있게 그리고 너무 편안하게 지식을 전달해준 책이었다. 아마도 그건 오건영작가의 직접 이야기하는 듯한 딱딱하지 않은 구어체와 뛰어난 설명능력 덕분이 아닐까 싶다. 최근 베스트셀러에 부의 시나리오라는 책이 자주 보였다. 표지가 맘에 들어 훑어보니 오건영작가의 책!! 좀 더 알아보니 작년에도 한권 출간하셨기에, 두 권의 책 부의 대이동과 부의 시나리오를 모두 .. 2021. 7. 31. 21:52 문유석 <쾌락독서> 쾌락독서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인문 문유석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최근 독서모임 단톡방에서 책에 대한 이야기가 좀 줄어든 듯하여 책 추천도 받고 단톡방 활성화도 할 겸 회원들에게 주로 어떤 종류의 책을 읽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경제나 주식 관련 책을 주로 읽는 분도 계시고 철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은 여건상 직업과 관련된 전문 서적만을 읽어야만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또 에세이나 소설 분야를 다양하게 읽는 분도 있었는데 그분이 현재 읽고 있는 책과 앞으로 읽을 책 등을 다양하게 추천해주었습니다. 그중에 문유석 판사의 쾌락독서를 인생에 있어서 가져야 할 생각이나 가치관에 대한 확신 등을 많이 얻어서 좋은 책 이라는 짧은 감상과 함께 추천해주셨습니다. 판사가 책도 쓰고 드라.. 2021. 7. 26. 23:51 이전 1 다음